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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동석 영화 '범죄도시 4' 정보, 1~4편 모티브, 흥행전망

by 키이란 2024. 4. 21.

영화포스터로 주인공의 상반신이 드러나있으며 표정이 결연한 모습임.
영화 포스터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한 명의 배우가 주인공을 하면서 그것도 시리즈물에서 등장하며 천만관객을 동원한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도 흥행이 기대되는 영화 '범죄도시4 개봉정보, 1~4편 모티브, 흥행전망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범죄도시 4 정보

영화 범죄도시 4는 액션, 범죄, 스릴러물로서 전편에 이어서 마동석 배우가 기획과 제작, 주연을 맡고 있습니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무술감독을 했었고, '황야'를 연출했던 허명행 감독이 연출을 하였습니다. 무술감독 출신이라 이전보다 더 멋진 액션이 가미되어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 2월 23일에 열린 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프리미어 상영을 하였으며, 얼마 전 국내에서도 시사회를 열어 어느 정도 공개가 되어 이미 각종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고편도 이미 많이 공개가 되어 있습니다. 손익분기점은 마동석 배우가 기자회견에서 천만관객이 아닌 350만이라고 겸손하게 밝힌 적이 있습니다. 상영시간 109분,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국내와 인도에서 4월 24일에 동시에 개봉합니다. 마동석 배우는 역시나 형사이지만, 이번에 강력한 두 명의 빌런이 등장하는데요, 바로 김무열과 이동휘 배우입니다. 인터넷 도박 시장의 실질적인 행동대장으로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백창기 역할로 김무열 배우, 서브 빌런인 장동철의 역할은 이동휘 배우가 맡고 있습니다. 범죄도시 1에서 범죄자로 나왔지만 이제는 마석도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장이수로 박지환 배우가 나옵니다. 이외에도 마석도의 동료로 경찰역할이 잘 어울리는 이범수, 위트 있는 대사로 웃음을 안겨주는 김민재, 든든한 경찰 이지훈, 사이버수사대 경찰로 이주빈 배우가 등장하며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 ~ 4편 모티브

범죄도시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던 사건들을 각색하여 한 명의 빌런이 저지르면서 경찰과 대립하다가 결국은 경찰에 제압되는 형태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1편은 역대급으로 인상깊은 잔인한 장면과 통쾌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모았습니다. 2004년 발생했던 조선족 사건과 2007년 서울 가리봉동의 중국 동포 밀집 거주지인 차이나타운에서 있었던 왕건이파와 연변 흑사파간 여러가지 사건이 있었는데, 결국 경찰이 6개월 만에 해결을 하였으며 여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합니다. 2편은 TV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왔던 사건으로, 2007면 우리에게 많이 알려졌던 필리핀이나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간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3~5명으로 구성된 일당이 접근하여 자동차에 태운 뒤 금품갈취와 납치 등을 일삼았던 사건을 참고하였다고 합니다. 3편은 2018년 일본 야쿠자가 한국의 조직폭력배가 필로폰 100kg을 몰래 들여와 유통하다가 경찰에서 이들을 검거하여 대략 3,800억원가량이 되는 물품을 회수한 것을 모티브로 하였습니다. 4편은 2018년 태국 파티야에서 25세 프로그래머 청년이 죽었는데, 피의자가 성남 국제 마피아 조직원이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결국 한국으로 송환되어 항소심까지 진행되었는데, 이 내용을 좀 더 보완하여 시나리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시리즈는 권선징악, 액션, 유머를 통해서 무엇인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흥행전망

영화는 이미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시리즈물답게 연달아 1,000만 흥행을 예고하는 징후라고 볼 수 있는게 4월 21일 13시 기준으로 84.4%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37만 여명이 예매를 했는데요, 23일까지 하면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3편이 그나마 전편에 비해서 관객수가 적었다고 할 수 있지만 그때의 예매율이 80% 수준이었으니 비교해 볼만합니다. 만약 이번에도 천만관객을 동원한다면 '트리플 천만'을 기록한 국내 유일의 영화이면서,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까지 비교해본다면 '어벤저스'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는 이유는 베를린 영화제나 국내 시사회 이후 무술감독 출신인 감독의 연출이 액션장면에서 그대로 반영되었는데 마석도의 묵직하면서도 통쾌한 액션, 김무열의 빌런다운 잔인함과 날카로운 액션에 대해 이전작들과 비교해서 상당수의 호평이 많다는 것입니다. 또한 마석도의 단순무식한 듯한 대사와 묵직한 한방, 장이수 캐릭터에서 오는 감칠만 나는 개그, 경찰 동료들의 유머 있는 대사 등도 좋게 보고 있습니다. 또한 극장가에서 파묘 이후 이렇다 할 경쟁작이 보이지 않는 것도 호재로 보이기는 합니다. 어쨌든 영화가 개봉되는 4월 24일 이후부터 영화계와 관객들까지도 천만 관객을 돌파할지가 엄청난 관심사임에는 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